지난주에 보라카이를 다녀왔다. 가기전 기대에 부푼맘으로 블로깅을 많이 많이 했고 얻은것도 너무 많았다.
다녀와서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이런 나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보라카이를 다녀온 것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참고로 본인은 보라카이 전문가가 절대 아니며 단지 3박5일간의 여행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것을 공유하려고 한다. 몇번씩 보라카이를 왔다갔다 하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겠지만 처음으로 보라카이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0step. 제일 기본적인 것들 : 여권. 비행기티켓, 여권사본
-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ㅋ 설마 여권이랑 비행기티켓도 없이 보라카이 가려는거 아니죠? 참고로 비행기티켓끊기전 여권만료일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혹시 무슨일이 있을지도 모르므로 여권사본을 꼭 2장씩 복사해서 한장은 캐리어에 한장은 손가방에 넣고다니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세요~
1step. 가방
- 여행의 특성상 다르겠지만 저는 여행사를 끼고 리조트에서 묶는 여행이었습니다. 즉 짐을들고 돌아다닐 일이 거의 없었던게죠. 고로 캐리어 가장큰거 한개! & 작은 크로스백 한개가 가방의 전부였습니다. 캐리어 큰거 필요없다 하는분들 많은데 어차피 내가 끌고다니는 시간은 그닥 많지도 않고 보라카이 나오면서 선물 이것저것 챙기다보면 생각보다 부족할 수 있습니다. 여유롭게 준비하세요 ㅎ
2step. 세면도구 외 여러가지(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 폼클렌징, 바디샤워, 샤워타월, 치약, 칫솔, 비누, 면도기, 면도크림, 알로에젤, 자외선차단제, 물티슈, 여행용티슈,
- 가장중요한것은 역시 자외선차단제!! 저는 3개 가지고 가서 풍족하게 발라버렸습니다. 자외선차단제 바르는방법에 대해 검색하다보면 알겠지만 화장하듯이 가볍게 발라버리면 크게 효과가 없습니다. 부끄러워도 하얗게 뜰정도로 발라주셔야 효과가 좋고 햇볓을 쬐기 30분전에 바를것과 3시간에 한번정도는 다시한번 발라줄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바를때 주의하셔야 할것이 놓치기 쉬운 귀와 목뒤 발등 및 종아리에도 확실하게 발라주셔야 타지 않습니다.
- 알로에젤은 몸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항상 밖에 갔다 들어오고나선 샤워후에 꼭 알로에젤을 발라주었습니다. 특히 남자의 경우 스킨로션 챙길필요없이 알로에젤 하나면 다 필요없다는 ㅋㅋㅋ 샤워후에 알로에젤 바르고 자외선차단제 발라주셔야 합니다. 순서가 뒤바뀌면 곤란해요 ㅋ
- 보통 리조트에 가시면 비누나 치약 칫솔, 수건등이 비치되어있습니다. 이부분을 정확하게 확인하시고 준비해가시기 바랍니다. 제가 묶은 보라카이가든 리조트는 수건을 무한리필해주기 떄문에 수건은 전혀 안들고갔습니다. 치약, 칫솔, 비누등이 비치되어 있었지만 찜찜해서 제꺼 가져가서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자외선차단제는 잘 씻겨지지 않기 떄문에 효과좋은 폼클렌징으로 잘 닦아주어여 합니다. 몸도 구석구석 잘 닦으려면 샤워타월 꼭 챙겨가세요~
- 물티슈는 챙겨가시면 여러모로 쓸모 있습니다. 특히 세수용으로 사용하기 정말 좋음. ㅋ
- 필리핀은 모든물에 석회수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샤워를 할때 뽀득뽀득 닦이지 않더군요.(미끈미끈한 느낌이 계속 남아있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따뜻한물로 샤워를 하면 뽀득뽀득한 느낌이 좀 살아납니다. 더워죽겠는데 어떻게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은 방에 들어가셔서 충분히 에어컨으로 몸을 식히신뒤에 따뜻한물로 샤워를 하셔요 ㅋ
3step. 의류
- 래쉬가드, 수영복, 잠옷, 비치웨어, 모자, 속옷
- 래쉬가드 짱짱 찬양하라 래쉬가드!!. 자외선차단도 되고 물기흡수도 하지 않고 물놀이용으로 완전 강추입니다. 언제 물에 들어갈지 모르는 보라카이에서는 래쉬가드를 넉넉하게 챙겨오세요. 보통 래쉬가드하면 몸에 쫙 달라붙는 것이 많은데 인터넷 쇼핑몰 잘 찾아보면 집엎후드형태의 래쉬가드도 있습니다. 저는 저렴하게 집엎후드래쉬가드 한개랑 속에 입을 나시형태의 래쉬가드 2개 가져갔다는~
- 수영복은 저는 한개만 가져가긴 했는데 2개 가져온 분들 꽤나 부럽더군요(한개밖에 없으니깐 한개만 가져가지 ㅠㅠ) 여유되시는 분들은 2set 챙겨가시면 항상 뽀송뽀송한 느낌으로 외출하실수 있을겁니다.
- 보라카이에서는 항상 땀이 나요. 후덥지근하고 눅눅합니다. 의류랑 속옷을 일정의 1.5배정도 챙겨오시면 여유롭게 보라카이여행을 즐길수 있을거에요~ 한가지 포인트는 잘 마르는 옷들을 가져가는게 중요하다는~ 그리고 래쉬가드가 아니더라도 망사등의 잘 젖지 않는 옷들위주로 꼭 많이 챙겨가세요~
- 모자는 전 현지에서 사려고 했는데 그냥 집엎후드 모자로 버텼다는 ㅋ 모자 거추장스럽더라구요. 이건 개인특성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지 싶어요
- 사족 : 보라카이 클럽에 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클럽용 옷을 꼭 준비해가세요. 나시티에 자메이카반바지 쪽팔리더라구요 ㅜ_ㅜ
4step. 물놀이도구
- 튜브, 물안경, 스노쿨링, 오리발, 방수카메라or방수팩, 아쿠아슈즈
- 튜브 안가져오시는분들 많은데 바다에서 튜브없으면 참 재미없어요. 튜브뿐만 아니라 물안경도 반드시 필수입니다. 그밖에 스노쿨링이랑 오리발 등 물놀이도구를 다양하게 챙길수록 재미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 방수카메라랑 방수팩은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언제 몸이 젖을지 몰라요 ㅋ. 방수카메라보다는 스마트폰 터치인식 가능하고 현찰 등도 함께 넣어다닐 수 있는 방수팩 강추드려요~ 저는 싸구려 필름방수카메라랑 방수팩 둘다 가져갔는데 방수카메라는 고장나서 시동도 못걸었음 ㅠ_ㅠ
- 아쿠아슈즈는 사실 없어도 무방합니다. 모래가 완~ 전 고와요~ 그래도 전 좀 찜찜해서 아쿠아슈즈 따로 갔고갔어요~
5step. 기타 등등
- 각종 전자기기 충전기&아답타, 보조배터리, 이어폰, 빵칼, 컵라면, 나무젓가락, 국제면허증
- 이동시간 및 여가를 위한 각종 전자기기(아이패드, 핸드폰 등)와 충전기는 반드시 가져와야겠죠? 그리고 보라카이는 돼지코가 아니라 11자모양의 콘센트가 기본입니다. 물론 호텔이나 공항은 같이 쓸수있게끔 되어있지만 준비한다고 나쁘진 않겠죠?
- 빵칼은 망고 먹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한국의 패스트푸드점 가서 햄버거 하나 사드시면서 커팅나이프 하나 달라고 하셔서 가지고 가세요. 망고 잘 잘립니다. 컵라면이랑 라면젓가락은 가져가시면 중간중간 출출할때 참 좋습니다. 전 컵라면이 부피를 많이 차지해서 육개장컵라면 하나랑 짜파게티 및 비빔면 봉지면 가져갔어요. 봉지면은 뽀글이로 해먹었음. 남들 다 컵라면 먹을때 혼자 짜파게티랑 비빔면 들고 있으면 완전 레어아이템입니다. ㅋ
- 국제면허증은 혹시 거기가서 오토바이 빌려타실분은 가져가셔야 할겁니다. 그런데 오토바이렌트가 하루단위로 하지 않고 시간단위로 끊어서 무쟈게 비싸요~ 트라이시클 비싸지도 않으니 걍 트라이씨클타시고 편히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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